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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요한, 홍다희 선교사 스물아홉번째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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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 햇살을 지나
위로만 치솟던 녹음의 열기도 가라앉고
깊어져서 높아진 하늘을 보며 침묵할 수 밖에 없는
가을을 마주하며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가을인사를 드립니다.
COVID-19 사태가 모든 예배와 찬양, 만남과 교제, 교통과 소통의 단절을 가져 왔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이란 새로운 장이 마련되어
우리를 멈추지 않게 하셔서 또 다른 은혜임을 깨닫게 하시니
핍박과 죽음의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교가 확장되었던 초대교회 역사를 되돌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한결 같은 은혜와 신실하게 기도의 자리를 지켜주시는 동역자분들의 사랑의 수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렇게 좋으신 우리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깊어지고,
주님을 향한 갈망이 더욱 커지는 복된 나날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한아름 사랑과 존경을 가득담아
요한, 다희, 은서, 은우 올림